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무료 서버에 가입해볼까? 접속 방법 정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무료 VPS 서버,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 라는 글을 2020년 9월에 적었었는데, 게으름때문에 진행을 못했었습니다(Oracle Cloud Free Tier를 맛보다가…ㅋ). 그사이 Google Cloud 홈페이지의 안내사항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비되었더군요.

  

▼ e2-micro(과거 f1-micro) 서버 비선점형 1개 1개월 무료. 리전은 us-west1(오레건), us-central1(아이오와), us-east1(사우스캐롤라이나). HDD 30기가. 트래픽(egress) 1기가. 너무 짠데? 그래도 무료니까…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https://cloud.google.com/free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 버튼을 누르고 시키는대로 하면 가입이 되겠죠?

  

▼ 무료로 시작하기 버튼 누르고, 2단계만 더 거치면 가입 끝(아래 스샷 참고). 쉽네요.

  

가입이 완료되면
https://console.cloud.google.com 주소로 자동 리다이렉트 시켜줍니다.

  

▼ e2-micro(과거 f1 micro)의 맛을 볼까요? Compute Engine – VM 인스턴스를 클릭하면 가상머신(Virtual Machine)이 생성됩니다.

  

▼ 만들기 버튼을 눌러야 할 것 같습니다.

  

▼ 아래 스샷을 참고해서 붉게 밑줄친 부분을 신경써서 본인 입맛에 맞게 설정하면 될 겁니다.
프리티어 기간이 지난 뒤에도 무료로 쓰려면… 리전을 us-west1(오리건) us-central1(아이오와) us-east1(사우스캐롤라이나) 중에서 선택 / 머신 유형을 e2-micro 로 선택 / 디스크를 변경 버튼을 누르고 운영체제는 리눅스 계열, 표준 영구 디스크, 30GB 이하로 설정합니다.
화면 오른쪽에 “이번 달 e2-micro(과거 f1-micro) 인스턴스 사용량의 처음 672시간이 무료입니다.“라고 적혀 있네요. 24시간으로 나누어 보면 28일. 2월의 날짜 수와 일치하네요. 완전 무료 인증. => 확인 중요!

▲ 참고로, 위 스샷의 “만들기” 버튼 위를 보면 “무료 평가판 크레딧이 사용됩니다”라고 나오는 것은 “$300 크레딧 제공 90일 무료 체험판” 기간동안 나오는 문구예요. 90일 무료 기간이 지나면 “이 인스턴스의 요금이 청구됩니다.”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요금이 청구된다는 문구가 나오더라도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 우측 상단에 “처음 XXX시간이 무료입니다“라고 적힌 시간동안은 과금이 안되거든요. 90일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더라도 “무료 등급“은 유지가 됩니다.

  

2021. 06. 05. 추가.

위의 두 스샷에서 “부팅 디스크” 항목을 보면 ~~~의 “균형 있는 영구 디스크”라고 적힌 것도 있고 “표준 영구 디스크”라고 적힌 것도 있는데요, 균형 있는 영구 디스크는 GCP Free Tier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무료 기간이 끝나면 과금됨).
VM 생성시 디스크 종류 선택지는 세가지가 있어요. 균형 있는 영구 디스크(Balanced Persistent Disk) / 표준 영구 디스크(Standard Persistent Disk) / SSD 영구 디스크. 이 중에서 “표준 영구 디스크(Standard Persistent Disk)”만 Free Tier라고 하니, 주의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영문 고객센터 채팅으로 확인. 이미 생성한 VM 인스턴스의 디스크 유형은 Compute Engine > 스토리지 카테고리 > 디스크(Disks)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도움 되는 문서 1 : https://cloud.google.com/free/docs/gcp-free-tier )
(도움 되는 문서 2 : https://cloud.google.com/compute/docs/disks )

  

▼ 참고하세요

  

▼ 가상머신 생성이 끝난 뒤, VM인스턴스 항목에서 생성한 PC를 찾은 다음 SSH를 누르면 웹브라우저 새 창이 뜨면서 연결되긴 하는데… putty나 리눅스 터미널로 ssh 접속이라도 돼야 활용하기 편할테니, 좀 더 뚫어봅시다. 외부IP 주소를 기억해 두세요.

  

▼ 웹브라우저로 띄웠던 터미널 창에는 구글 계정이 보일 겁니다. 붉게 밑줄친 부분이겠죠? 기억해 두세요.

  

▼ 개방할 포트들이 있다면 “VPC 네트워크 – 방화벽”으로 가서 열어줍니다. 기존 규칙들을 눈지껏 따라하세요.

  

https://cloud.google.com/compute/docs/instances/adding-removing-ssh-keys?hl=ko#createsshkeys
▲ 위 링크 문서의 “새 SSH 키 만들기” 부분을 참고하여 ssh 키를 만듭니다.
윈도우 사용자는 PuTTYgen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될텐데, 저는 GUI기반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에서 ssh키를 만들 겁니다.

  

위 문서를 보면
ssh-keygen -t rsa -f ~/.ssh/[KEY_FILENAME] -C [USERNAME]
터미널 창에 이런 식으로 넣으라고 설명되어 있지요?

  

▼ 아래 스샷처럼 입력하면 될 겁니다. 구글아이디는 위에서 웹브라우저로 띄웠던 터미널 창에 나와 있다고 스크린샷에 붉게 밑줄쳐 놨었지요? 아무튼, 구글아이디로 연결할 수 있는 “키파일이름”이라는 개인키와 “키파일이름.pub”이라는 공개키 파일이 생성되었습니다. 저장된 위치는 스샷에서 볼 수 있듯이 /home/계정명/.ssh/ 겠지요?

( 참고로, passphrase 항목에 본인만의 문구를 넣으면 SSH 접속시 password처럼 작동할 겁니다. word보다 phrase가 큰 개념이기도 하고… )

  

▼ cat 명령어로 공개키파일(블라블라.pub)의 내용을 확인하고, 전부 긁어서 복사해 둡니다.

  

▼ 메타데이터 – SSH키 로 들어가서 수정 버튼을 누른 다음…

  

▼ 항목 추가 버튼을 누르고, 공개 SSH키 입력 란에 공개키파일 내용 복사했던 것을 붙여넣고, 저장 버튼을 눌러 빠져나옵니다.

  

이제 리눅스 터미널에서 아래 형식처럼 입력해서 접속을 시도해 봅니다.

  

▼ ssh -i 개인키파일경로/개인키파일명 구글계정명@구글클라우드외부IP주소

  

접속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원하는 작업을 마음껏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첫 접속시 The authenticity of host ‘DDNS주소(IP주소)’ can’t be established. ED25519 key fingerprint is SHA256:블라블라. This host key is known by the following other names/addresses: ~/.ssh/known_hosts:11: IP주소 Are you sure you want to continue connecting (yes/no/[fingerprint])? 이런 문구가 나올 수 있습니다. yes 라고 치고 엔터를 누르면 /계정명/.ssh/khown_hosts 경로에 IP주소가 등록되면서 접속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문구가 뜨지 않습니다.)

  

※ 참고한 문서들

cloud.google.com/compute/docs/instances/connecting-advanced#provide-key
cloud.google.com/compute/docs/instances/adding-removing-ssh-keys?hl=ko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 무료 기간 후 자동과금 당하고 알림 설정한 방법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OpenVPN 서버 구축(0) : 사전 준비

CC BY-NC-ND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