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리다이렉트를 쓰든, 302 리다이렉트를 쓰든, 리다이렉션 기술은 웹에서 굉장히 빈번하게 쓰이는 방식입니다. 사이트 이전 또는 포스팅 이전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법이지요.
콘텐츠(글) 생산자 입장에서 “내 글 여기로 옮겼소!”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과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redirect는 이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 유용한 기술로서, 공개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티스토리 1포스팅을 워드프레스로 리다이렉트 해보면서 소개를 하였지요.
단순 소개에 불과했기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는 글을 옮긴 것은 아니고요,
티스토리에 1포스팅을 새로 하고, 워드프레스로 리다이렉트 한 것입니다.
힌트가 될만한 키워드는 충분히 넣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은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리다이렉트 기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Sobi.Tips
▲ (클릭하면 커져요)
테스트 포스팅이었기 때문에, 검색엔진 노출이 안되는 고로
최근 3개월간 유입수는 0
▲ (클릭하면 커져요)
워드프레스 포스팅도 최근 3개월간 10클릭에 불과.
하루 노출 3 클릭수 2 이럴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글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 티스토리 로그인제한 30일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감정에 사로잡혀 티스토리를 비난하려는 의도로 작성한 것은 아니고요,
단순히 케이스 리포트 목적입니다.
사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침해의 정도가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같은 성찰이 같이 이루어져야
제3자/당사자 입장에서도 “티스토리 로그인제한 30일”이 중립적인 조치였다고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사례가 여러분께는 어떻게 느껴지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클릭수 10짜리 글 : 서비스 운영 방해가 “실질적으로” 되었는가?)
결론적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저는 트래픽이 낮게 잡히는 포스팅부터 옮기는 조치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이트 평판이 좋아지면 완전히 이전)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소중히 여기는 곳.
콘텐츠만 쪽~ 빨고 버리겠다는 의도가 안 보이는 곳.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되는 곳에서 활동하겠습니다.
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점프했듯이, 이번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