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link N100 미니PC 윈도우11 한글화, 영문 윈도우인지 확인 방법

Beelink N100 미니PC는 윈도우11 라이선스가 무료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기본 탑재 윈도우11 언어가 영어+중국어 조합이더군요. 트윅도우 같았습니다.
(Multilingual 버전이었으면 한국어도 선택 가능했을 텐데, 영어/중국어만 선택 되더군요.)

영문 윈도우 한글화 방법은 구글 / 유튜브에 널려 있으니 따라하면 되고, 저도 무사히 윈도우11 한글화를 마쳤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설정을 유지하면서 윈도우 재설치하는 과정 중에 윈도우11 한국어 다운로드 ISO 파일이 기존 설정을 유지하지 못하겠다고 에러를 뿜더군요.

그렇다면 N100 미니PC에 설치된+한글화 처리한 윈도우11은 어느나라 윈도우인가?
확인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dism /online /get-intl

기본 시스템 UI 언어 (default system UI language) : en-US
=> 미국 영어.
그러니까 영문 윈도우;;;

윈도우11 설정 메뉴를 통해 한글화를 시도하더라도 기본 언어/전역 설정 언어는 영어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hardware/manufacture/desktop/dism-languages-and-international-servicing-command-line-options?view=windows-11

위 링크 문서에 적힌 내용 중 일부를 기계번역해서 옮겨 보면…
“Windows 11부터 DISM으로 설정된 기본 시스템 UI 언어는 Home 버전을 제외한 모든 버전에서 변경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모든 상용 버전의 경우 OOBE(첫 실행 경험) 중에 선택한 언어가 시스템 기본 UI 언어로 설정되고 Windows는 이 언어로 표시되며 홈 SKU의 경우 OOBE에서 선택한 언어는 계속 기본 시스템 UI 언어로 유지됩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제가 추측한 맥락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영문 윈도우11 ISO 파일 다운로드 후, 해당 미디어로 재설치 진행했더니 “Keep personal files and apps” 항목을 볼 수 있었네요.

CC BY-NC-ND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