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종량제봉투 10L 사이즈는 이용 기간이 길어서… 완전히 차기 전에 썩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수퍼에 들러 가장 작은 종량제봉투 크기를 물었더니 5L라고 하여 5L짜리 종량제봉투를 사왔습니다. 가격은 20매 한 묶음에 2600원. 서울 기준. 2022년 7월.

2L 종량제 봉투는 없는 것인지 궁금해서 서울시 홈페이지를 뒤져 봤습니다.

▲ 서울시의 경우, 구청장이 지역실정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한다고 합니다. 종량제봉투 크기 종류는 1L, 2L, 3L, 5L, 10L, 20L, 30L, 50L, 75L, 100L 가 있다고 하는데, 서울 동네 수퍼에서는 가장 작은 1L부터 3리터 까지의 종량제봉투는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판매하고 있는) 가장 작은 종량제봉투 크기는 5L인 것 같습니다.

2022년 7월, 서울의 종량제봉투 5L 실제 구매 가격은 2600원이었는데, 이 가격은 누가 정하는 것인지 궁금하여 찾아 봤습니다.

▲ 지역여건과 재정자립도 등에 따라 구청장이 종량제봉투 가격을 정한다고 나와 있더군요. 구청장님 충성충성~

이 모든 것을 총괄하는 문서는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