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 구글 크롬 램디스크 적용 방법

★ 램디스크 사용 이유 :
  1. 하드디스크보다 100배, SSD보다 5~10배 빠른 입/출력 속도.
  2. SSD의 수명(MLC 기준 – 쓰기 10000회, TLC는 1000회) 단축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 단점 : 휘발성(시스템 종료시 데이터 증발)

크롬 바로가기 경로를 수정하여 램디스크를 사용하는 방법(뒤에  –disk-cache-dir=”새 경로” 추가)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수정된 바로가기로 접근해야만 램디스크가 적용되므로 불편합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웹브라우저를 띄워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명령을 내렸을 때, 램디스크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윈도우에서 자체 제공하는 ‘디스크 관리’로 램디스크에 크롬 캐시폴더를 연결하면 위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방법 : 윈도우8 기준 ★

  1. 램디스크 프로그램 설치(아무거나) 후 램디스크 생성(드라이브명은 Z 추천.).

  2. Win+E 눌러서 탐색기 실행 후, ‘보기’ 탭에서 ‘숨긴 항목’ 체크

    – XP에서는 탐색기 실행 후 ‘도구 – 폴더옵션 – 보기 – 파일 및 폴더 – 숨김 파일 및 폴더 – 숨김 파일 및 폴더 표시’

  3. C:\사용자\(내가 쓰고 있는 사용자명)\AppData\Local\Google\Chrome\UserData\Default\ 로 진입.

① 크롬 실행 중이라면 종료하고, Cache 폴더를 삭제합니다.(이 폴더가 크롬 임시파일 폴더입니다. 다시 만들거니까 과감하게 삭제하세요.)
    – XP에서는 C:\Documents and Settings(내가 쓰고 있는 사용자명)\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
    – 경로 잘 모르겠으면 크롬 바로가기 속성을 참고하세요.

② 아니면 Cache 폴더 안까지 진입 후, Cache 폴더 안의 내용만 모두 지워주세요.

  4.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관리 도구 -> 컴퓨터 관리 실행

▲ 탐색기에서 컴퓨터 – 컴퓨터 관리로 접근해도 됩니다.

    – XP에서는 ‘제어판 –> 관리 도구 –> 컴퓨터 관리’

  5. 저장소 – 디스크 관리 로 접근
  6. 램디스크 드라이브 우클릭 ->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  클릭

 

  7. 3번 항목에서 ①번 과정을 선택한 경우,
     “추가” 버튼 클릭 -> 찾아보기 버튼 누르고, 순서 3의 경로를 찾아 들어갑니다. C:\Users\(내가 쓰고 있는 사용자명)\… 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들어가서 Default 폴더 아래에 ‘새 폴더’버튼을 눌러 Cache 폴더를 생성 후, 확인버튼을 눌러 빠져나옵니다.
     3번 항목에서 ②번 과정을 선택한 경우,
     “추가” 버튼 클릭 -> “비어있는 NTFS 폴더에 탑재” 항목의 빈칸에 크롬 Cache 폴더경로를 넣고 “확인”버튼을 눌러줍니다.
     (예 : C:\Users\###(내 계정 사용자명)\AppData\Local\Google\Chrome\User Data\Default\Cache )

 

  8. 순서 6의 경로로 접근해 보면 Cache 경로가 추가된 것이 확인됩니다.
  9. 탐색기로 순서 3의 경로로 접근해 보면 디스크 모양의 Cache폴더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며, Cache 폴더로 들어가 보면 램디스크 드라이브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요렇게…

 

  10. 이건 선택사항.
GPUCache나 Media Cache 폴더들에도 데이터가 쌓입니다. 1년 반 정도 포맷 없이 크롬을 써 본 결과, GPUCache 폴더는 용량이 작고 Media Cache 폴더는 용량이 꽤 큽니다(100메가 쯤?). 100메가 정도면 오래 쓴 것 치고는 무난하다 싶습니다만, 걱정되신다면 램디스크 드라이브 하나 더 만들어서 Media Cache 폴더를 추가로 할당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1. 끝. 크롬을 켜고 인터넷을 합니다.

램디스크의 파일 시스템은 NTFS를 추천합니다. FAT32는 크롬 사용시 프리징 현상이 가끔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웹서핑은 램디스크 공간을 200메가 정도만 할당해줘도 충분합니다.
다만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 동영상은 설정된 임시폴더(램디스크)에 받아지고 그 파일이 재생되는 방식을 취하므로, 고화질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재생하고자 한다면 램디스크 용량을 적절히(?) 늘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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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6. 추가.

“디스크 관리 –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 기능을 이용하는 것보다 심볼릭 링크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Cache 폴더, Media Cache 폴더 모두 무리없이 이동 가능하네요.

CC BY-NC-ND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