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가 젤리빈부터 인터페이스 가속에 그래픽코어를 함께 쓰도록 유도하고, ARM CPU가 발열&소비전력 제어를 효과적으로 못하여 통신칩셋과 결합시 배터리가 녹아내리던 시절. 락칩은 완성도 높은 SOC를 제때 내놓지 못하고 힘을 잃어갔습니다.
Coretex A53(중간성능 저전력코어)+Coretex A72(고성능코어) : 빅리틀 구조의 평가가 좋았는지, (죽어가던) 락칩도 같은 구성의 RK3399 칩셋을 내놨습니다(Cortex A53 쿼드코어+Cortex A72 듀얼코어+Mali T860 GPU. 28나노 공정). 아이뮤즈 레볼루션 A8 태블릿은 RK3399 칩셋이 탑재된 태블릿이고요.
(현재 최신 트렌드는 14나노~10나노 공정인데;;; 어느정도 예상이 되시죠? 성능은 웬만큼 나오고 소비전력/발열은 A72 코어&GPU가 열일하는 순간 처참해지는…)
※ 참고 링크
https://namu.wiki/w/ARM Cortex-A 시리즈
https://namu.wiki/w/ARM Mali GPU
https://namu.wiki/w/락칩
http://rockchip.wikidot.com/rk3399
https://www.rock-chips.com/a/en/products/RK33_Series/2016/0419/758.html
https://developer.arm.com/products/graphics-and-multimedia/mali-gpus/mali-t860-and-mali-t880-gpus
각설하고!
▲ 레볼루션 A8 박스 | 전용 어댑터
도킹 키보드 | 액정 필름
이렇게 받았습니다.
▲ 디자인은 한국에서, 제조는 (세계인의 공장) 중국에서.
▲ 봉인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 정품 충전기. 마이크로USB 단자고, 페라이트코어가 달렸습니다. USB A규격 포트 분기점이 없는 게 특이사항입니다.
▲ 어댑터 출력은 5V 2A. Mingxin power Technologies 에서 만들었습니다.
▲ 본체 박스를 개봉해봤는데요, 액정을 보호하는 얇은 패드가 뚜껑처럼 덮여있었습니다.
▲ 구성품 : 태블릿 본체, 퀵가이드, USB케이블, 아이뮤즈 로고스티커
▲ 퀵가이드에 나온 아이뮤즈 A8 스펙입니다.
▲ 아이뮤즈 A8 윗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전면에 LED와 카메라가 보이고…
상단에 충전포트와 이어폰 잭(미국식 4극)이 보이네요.
▲ 아이뮤즈 A8 좌측입니다. 마이크로SD 슬롯과 키보드독 단자가 보입니다.
▲ 아이뮤즈 A8 우측입니다.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보입니다.
▲ 아이뮤즈 A8 뒷판입니다. 위쪽 중앙에는 카메라, 우측 하단에는 스피커가 보입니다.
좀 두꺼워 보이죠? 무게도 동일 액정사이즈 태블릿들 중에서 가벼운 편이 아닙니다(평균 이상).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 키보드독 박스도 개봉해봤습니다. 보호패드(압축 스펀지?)가 뚜껑처렁 덮여 있네요.
▲ 키보드독 디자인은 이렇고, 글씨는 녹색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키 스트로크는 생각보다 깊었고, 키감이 균일하지 않은 곳은 키캡 분리+결합 반복을 통해 개선되기도 했습니다.
▲ 키캡을 빼봤습니다. 고정 걸쇠 구조를 보세요. 아래부터 들어내면 분리할 수 있음을 확인 가능합니다.
▲ 키보드독과 태블릿을 결합해봤습니다. 자석이 들어있어서 가까이 가져가면 착~ 결합됩니다.
결합시 화면과 눈의 각도가 직각이 안됩니다. 덜 눕혀져서 디스플레이를 위에서 찍어 내려보는 형태예요. 더 눕히면 키보드독이 본체를 지지하지 못할테니, 이런 설계가 이해됩니다. IPS패널이라 화면내용이 안보일 일은 없겠지 싶습니다.
▲ 키보드독 귀퉁이 고무 안쪽에는 돌기가 있습니다. 돌기 안쪽으로 태블릿을 넣으면 고정되겠죠?
▲ 키보드독에 태블릿을 꾹꾹 눌러 넣으면 이런 형태가 됩니다. 한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태블릿+키보드독 무게가 500g 정도 되므로 부담 없습니다.
▲ 지금은 충전 중! 1차 사용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