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 다운로드 방법(Desktop 버전)
우분투 리눅스 설치용 USB 만드는 법(윈도우에서)
우분투 리눅스 설치용 USB 만드는 법(Ubuntu 16.04 에서)
에 이어…
우분투 듀얼부팅 설치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분투 22.04 LTS 기준으로 본문을 업데이트 하였고, 우분투 16.04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켜봤는데… 버전이 올라가더라도 방법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윈도우11에서도 파티션/부팅 관련 설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레거시(Legacy) 바이오스, UEFI 바이오스에 따라 분기점이 생기는 곳은 해당 부분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분투 호환 인증 부품 검색!
https://ubuntu.com/certified?&page=1
※ 참고하세요~
http://pjjs.kr 에서 ISO파일만 넣으면 되는 멀티부팅 USB메모리를 구입하면
“윈도우 설치용 USB 생성/우분투 설치용 USB 생성 과정”을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 USB 외장 SSD에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 : 컴퓨터 부팅 실패에 대비하세요.
목차
1. 우분투 설치공간 마련(기존 파티션 줄이기)
우분투를 설치할 빈 파티션 공간이 있다면 이 과정을 건너뛰세요. 그렇지 않다면 기존의 파티션 용량을 줄여서 우분투 설치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저는 별도의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안쓰고 윈도우 내장 “디스크 관리” 메뉴를 쓸 거예요.
▲ Win키+R을 누르고 diskmemt.msc 를 입력합니다.
▲ 줄이고자 하는 공간을 마우스 우클릭→볼륨 축소(H)… 클릭
▲ 축소할 공간 = 새로 확보할 파티션 용량(우분투 설치용)입니다. 원하는 만큼 메가바이트(MB) 단위로 적고 “축소(S)” 버튼 클릭. 대화창 하나 뜰텐데 긍정의 대답으로 넘어가다 보면…
▲ 이렇게 공간이 확보됩니다. 입력했던 숫자(25000)가 1024로 나뉘어서 24.41GB가 됐네요. 이제 디스크 관리를 종료해주세요.
※ UEFI 펌웨어라면 윈도우의 “빠른시작”을 해제해주세요. 윈도우11에서 빠른시작 끄는 방법도 거의 비슷합니다.
[윈도우10] 빠른시작 끄기(끄는 법)
※ 비트락커(BitLocker) 암호화가 설정되어 있다면 해제해 주세요.
참, 유선랜 반드시 연결해주세요. 우분투 설치미디어는 버그가 있을 수 있는데(무선랜 오작동 증상 포함), 설치과정에서 유선랜으로 업데이트&드라이버 갱신을 하면 문제 증상이 많이 잡힙니다.(참고로 아데로스 Atheros QCNFA335 무선랜카드는 설치미디어에서 오작동 없이 잡혀서 인터넷을 통한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유선랜 연결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2. 재부팅
이제 우분투 USB메모리를 꼽고 재부팅 +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부팅순서를 변경합니다.
▲ 우분투 USB메모리를 1번으로.
※ UEFI 펌웨어라면 “Secure Boot” 해제해주세요.
바이오스를 저장하고 빠져나오면 USB메모리로 부팅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윈도우10/윈도우11로 부팅된다면? 윈도우에서 다시시작/시스템 종료 등을 클릭할 때 Shift+클릭해 보세요.)
▲ 만약 GRUB이 뜬다면 Try or Install Ubuntu를 선택합니다.
부팅해 봤는데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호환이 안돼서 화면이 깨져 보인다면
재부팅 후 Ubuntu (safe graphics) 항목을 선택하여 부팅합니다.
▲ USB메모리의 읽기속도가 느리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진득하게 기다려 봅니다.
▲ 이런 화면이 나올텐데, “한국어”로 바꾸고 “Ubuntu 설치”단추를 누릅니다.
▲ 유선랜 연결 안 한 상태에서 Wi-Fi 연결 가능하다고 뜨면 와이파이 연결해 주고 진행.
▲ 키보드 레이아웃을 고르고 계속하기 버튼을 눌러 넘어갑니다.
본인의 키보드 레이아웃에 대해서 잘 모르면 아래의 글을 참고합니다.
( ※ PC키보드 86,101,103,104,106 구분방법 – TodaysPPC)
▲ 무선랜카드/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등을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그래픽과 Wi-Fi 하드웨어~~~” 체크박스를 체크 후 계속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우분투 리눅스는 엔비디아 독점드라이버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엔비디아 오픈소스 드라이버(nouveau, 누보)는 설치되지 않을 겁니다. 독점드라이버가 자동 설치돼요.
▲ 만약 UEFI 바이오스에서 Secure Boot를 활성화했다면 위 스샷처럼 Turn off Secure Boot 옵션이 추가적으로 뜰 겁니다. 저는 이 옵션으로 SecureBoot Disabled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바이오스에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설치 형식 선택 화면입니다. 별도의 파티션에 우분투를 설치할 것이므로 “기타”를 선택 후 계속 버튼을 누릅니다.
(듀얼부팅이 아니라 별도의 물리디스크에 efi파티션을 생성하면서 우분투까지 설치하고자 한다면 “디스크를 지우고 Ubuntu 설치” 항목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아래에 적은 파티션 할당 내용은 보지 말고…)
3. 파티션 할당(swap, 루트)
▲ 파티션 설정 화면인데, UEFI 기반의 윈도우 10은 파티션이 위 스샷처럼 보일 겁니다. 104MB 크기의 Windows Boot Manager가 보이는 게 특징이고(/dev/sda2 efi 파티션),
▲ UEFI 기반의 윈도우 11은 파티션이 위 스샷처럼 보일 겁니다. /dev/sda3/이 윈도우가 설치된 영역이고, 104MB 크기의 efi 파티션에는 efi 부트로더가 들어 있을 겁니다.
▲ Legacy 바이오스 기반에 설치된 윈도우는 위 스샷처럼 뜰 겁니다. 524MB 크기의 윈도우 부트로더 공간이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dev/sda1 ntfs 파티션.).
※ 2018. 01. 30. 추가
리눅스 스왑 파티션의 이해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퍼와봅니다.
https://sergeswin.com/1034/
램공간 충분하다면 스왑파티션 안 만들어도 될 듯합니다. 저는 다음에 우분투 재설치할 때 스왑공간을 만들지 않을 계획입니다(우분투 16.04는 스왑 파티션을 만드는 것으로. 우분투 18.04부터는 스왑 파티션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먼저 스왑 영역을 만들어야 합니다(Legacy/UEFI 상관없음). 파티션 제일 하단의 “남은 공간”을 클릭, 좌측 하단의 “+”버튼을 클릭하면 대화창이 뜹니다. 용도는 “스왑 영역”, 파티션 종류는 “논리 파티션”, 파티션 위치는 “이 공간이 시작하는 시점”, 크기는 본인 PC의 RAM 정도 혹은 배수로 설정합니다(램용량이 많다면 절반정도 혹은 0으로 해줘도 되긴 합니다.). 그리고 OK버튼을 눌러 대화창을 빠져나오면… 아래 스샷의 /dev/sda5처럼 swap 파티션 생성이 끝납니다.
▲ 이제 루트 파티션(/ : 윈도우의 C드라이브와 같은 역할)을 생성해야 합니다. “남은 공간” 클릭 → 좌측 하단 “+”버튼 클릭 → 대화창 나오면 크기는 건들지 말고(남은공간 전체로 세팅), 파티션 종류는 “논리 파티션”, 파티션 위치는 “이 공간이 시작하는 지점”, 용도는 “EXT4 저널링 파일 시스템”, 마운트 위치는 “/”로 설정하고 OK버튼을 눌러 대화창을 빠져나오면… 아래 스샷의 /dev/sda6 처럼 ext4 / 파티션 생성이 끝납니다.
같은 방식으로 /home 영역(윈도우에서 My Documents 또는 바탕화면과 같은 역할) 등을 별도의 파티션으로 할당해주면 나중에 포맷하더라도 기존의 /home 파티션을 마운트해서 쓸 수 있는데, /home 영역을 따로 잡아봤더니 우분투 업데이트시 꼬이면서 마운트가 풀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버그 같은데… 그래서 초보자는 /home 등 데이터 저장공간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파티션 생성이 끝났으면 루트(/) 파티션 클릭 → “지금 설치” 클릭 → “계속” 클릭. 부트로더를 설치할 장치는 기본값인 /dev/sda로 놔둡니다. (혹시라도 우분투 설치를 /dev/sdb, /dev/sdc 등 다른 디스크에 하게 된다면… 부트로더 설치 경로도 해당 디스크로 맞춰줘야 합니다! 물리디스크 여러개 쓰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 2020. 02. 25. 추가 (중요!)
https://medium.com/@qjadhsqpdlql/윈도우에서-리눅스-멀티부팅-3a7e77bc7fcf
▲ 위의 링크에서 “부트로더를 설치할 장치”를 제대로 지정하지 못해서 우분투로의 부팅이 실패하는 사례를 봤습니다. 웬만하면 우분투가 부트로더 설치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문제가 안 생길텐데, Legacy 윈도우+UEFI 우분투 조합 / UEFI 윈도우+Legacy 우분투 조합 등 사용자의 설치 과정상 부주의 또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악의적인 세팅때문에 자동으로 못 잡아주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개념을 먼저 잡을게요. Legacy 바이오스에는 Legacy용 윈도우+Legacy용 우분투 부트로더를, UEFI 바이오스에는 UEFI용 윈도우+UEFI용 우분투 부트로더를, 설치해야 듀얼부팅을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Legacy 바이오스 환경에서는 “부트로더를 설치할 장치”를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의 최상단으로 지정해주고(위 스크린 샷 기준으로 /dev/sda), UEFI 바이오스 환경에서는 “부트로더를 설치할 장치”를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에서 Windows Boot Manager가 설치된 “EFI 파티션(대부분 /dev/sda2일 것임)”으로 골라서 지정해주면 부팅 실패 문제를 겪지 않을 것입니다.
▲ 예를 들어 하나의 디스크에서 공간을 일부 할당하여 UEFI 환경의 윈도우11 + UEFI 우분투 듀얼부팅 설치를 진행할 경우, 윈도우11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위 스크린샷처럼 efi 파티션이 /dev/sda1/ 로 만들어졌을 것이므로 우분투 부트로더도 /dev/sda1/ 경로에 설치하라고 지정하면 됩니다.
자신의 윈도우가 어떤 모드인지(Legacy인지 UEFI인지)는 https://www.tabmode.com/windows10/ueif-bios.html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의 좋은 사례인 듯? 부럽다.)
▼ 저는 우분투 20.04를 UEFI바이오스 환경에서 설치해 봤는데요, 파티션 “형식” 탭에 “efi”라고 나와 있는 장치를 “부트로더를 설치할 장치”에 지정해 줬습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을 보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나머지 설치과정 진행
▲ Seoul. “계속” 클릭.
▲ 우분투 로그인 계정을 정해줍니다. “사용자 이름 선택”란에 로그인 ID를 적으면 됩니다. 로그인 계정이며, home디렉토리 이름이기도 합니다. 시스템에 영향을 미침.
(참고로, 최상단의 “이름”을 바꾸면 디스플레이매니저(로그인화면)에 보이는 이름이 바뀝니다. 일종의 닉네임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계속하기 버튼 클릭.
▲ 이제 자동으로 설치 과정이 진행됩니다.
▲ 설치가 끝나면 이런 대화상자가 뜹니다. “지금 다시 시작”을 누릅니다.
▲ USB메모리를 제거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PC가 재부팅 됩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로 진입하여 USB메모리 부팅순서를 1번이 아닌 위치로 이동시키고 빠져나옵니다.
5. 설치 끝. 작동 테스트
▲ Legacy 바이오스 기반에선 GRUB이 이렇게 뜰 거예요.
▲ UEFI 바이오스 기반에선 GRUB이 이렇게 뜰 거예요.
※ 우분투 22.04 LTS Desktop 설치 후기(우분투는 우분투다)
※ 혹시 에이서 노트북 사용자분들 중 UEFI로 윈도우+우분투를 설치했는데 UEFI용 GRUB이 안떠서 우분투로 부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Acer ES1-131 리눅스(우분투) UEFI 듀얼부팅 바이오스 설정법
▲ 우분투로 부팅 성공. 저는 아데로스 무선랜+블루투스도 이상없이 잘 잡혔습니다.
키보드 바로 가기 도움말은 Super키(윈도우키)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듀얼부팅으로 설치한 우분투+GRUB을 제거하는 방법을 다뤄보겠습니다(윈도우만 남기기).
※ 참고할만한 글
[우분투 데스크톱] 구글크롬 설치 방법과 폰트 설정
[우분투 데스크톱] 구글 크롬 램디스크 적용 방법
우분투 만자로 리눅스 NTFS 파티션 쓰기 안되는 문제 해결 방법
[우분투 18.04 데스크톱] 런처(사이드바/Dock)위치를 하단으로 바꾸는 방법
[우분투 18.04 데스크톱] 시작버튼 위치를 왼쪽 아래(좌측 하단)로 옮기는 방법 Gnome3
[우분투 18.04 데스크톱] 작업표시줄에 바탕화면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어보자
우분투 먼저 설치, 윈도우 나중에 설치시 GRUB2 수리(듀얼부팅 복구)
(우분투 리눅스에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분투 14.04.5에서 16.04.2로 업그레이드 방법(콘솔창) – 버전이 올라가도 방법은 동일.
우분투 14.04.5에서 16.04.2로 업그레이드 방법(GUI) – 버전이 올라가도 방법은 동일.
윈도우10+우분투+만자로 리눅스 트리플부팅 테스트 후기(Hyper-V)
(우분투 리눅스 실사용 4년차의) 리눅스 기초 공부 책 추천(무료)
▲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여왕 아리아 (한/일 자막)
(감정선이 살아있는 좋은 오페라 연기의 예 : 담라우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