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6.04(64bit)에서 18.04(64bit)로 업그레이드 후 Unity 인터페이스 삭제하기

우분투 16.04 LTS 데스크톱의 인터페이스는 Unity(유니티)이고, 우분투 18.04 LTS 데스크톱의 인터페이스는 Gnome3(그놈3)입니다.
클린설치 시에는 기존의 자료들이 지워지기 때문에 깔끔한데, 업그레이드로 처리하면 아래 스크린 샷처럼 Unity 인터페이스가 남아 있습니다. 

 

▲ XFCE는 제가 좋아서 설치한 것이고, 디스플레이 매니저를 lightdm으로 바꿔서 순정 상태와 다르게 보이는 겁니다. 우분투 18.04 클린설치하면 “우분투”와 “Wayland에서의 Ubuntu”만 보이더군요.

 

▲ 우분투 18.04 클린설치 상태에서 dpkg -l | grep unity 라고 쳐보면 검색되는 게 몇 개 없습니다. 깔끔. 하지만 업그레이드로 18.04를 올렸으면 뭔가 엄청 많이 보일 겁니다.ㅋ

 

어쨌든 캐노니컬 측에서 유니티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마당에, 컴퓨터에 남겨둬봤자 용량만 차지하고… 해서 지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부 Hyper-V 가상머신(구성 버전 8.2)에서 32비트 우분투 설치했었다면 유니티 제거 실패할 수 있습니다. 감안하세요.
네이티브 머신에 64비트 우분투 환경이라면 실패할 확률 거의 없습니다.

 

터미널 창에서 sudo dpkg-reconfigure gdm3 라고 입력한 다음 gdm3 디스플레이 매니저로 바꾸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터미널 창(Ctrl+Alt+T)에서 sudo apt purge unity-* 이라고 쳐봤습니다.

 

▲ 뭐가 많이 걸려 나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Y를 눌러 계속 진행합니다.

 

▲ 과정이 끝나면 sudo apt autoremove 라고 쳐서 잔여 의존성 패키지를 지워줍니다.

sudo reboot 쳐서 재부팅.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면 처리가 잘 된 겁니다.

 

만약 부팅 도중 에러 메세지 뜨면서 진행이 멈춘다면
Ctrl+Alt+F1 누르고 우분투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음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dist-upgrade
입력하여 구성요소를 보강해준 다음 여러 번 재부팅해 봅니다(sudo reboot).

CC BY-NC-ND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