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top 확장자로 된 바로가기를 생성하고 처음 실행하면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Untrusted application launcher)” 대화창이 한 번 뜹니다. “신뢰하고 실행” 버튼을 한 번만 눌러주면 다음부터 이 대화창이 뜨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모를 이유로 바로가기 아이콘에 연결한 그림이 깨지면서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 대화창이 계속 뜨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의 아이콘 정렬 순서도 전부 망가졌습니다. 시스템이 꼬인 것이지요.
구글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이 계시더군요. 덕분에 살았습니다.
https://askubuntu.com/questions/1070057
▲ 처음으로 들어가 봤던 글인데, 여기에서 해결 방법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https://askubuntu.com/questions/1056591
▲ 다음으로 들어가 봤던 글인데, 여기에 나온 방법들 중 하나가 저에게 맞았습니다.
sudo chown $USER:$USER ~/.local/share/gvfs-metadata/home*
이런 식으로 적용하라는 것인데…
▲ 저는 붉게 네모친 부분(home으로 시작하는 파일들의 소유자:그룹)이 root로 바뀌어 있더군요.
(참고로 우분투 16.04는 root로 시작하는 파일들의 소유자:소유그룹이 전부 root 였습니다. 우분투 18.04는 root로 시작하는 파일들의 소유자:소유그룹이 일반 계정으로 되어 있네요.)
sudo chown ㅇㅇㅇ:ㅇㅇㅇ ~/.local/share/gvfs-metadata/home*
그래서 터미널 창을 띄운 다음 /home/소유자명/share/gvfs-metadata/에 home으로 시작하는 파일들의 소유자:소유그룹 명을 바꿔주는 위의 명령을 입력했더니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 대화창이 더이상 뜨지 않았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정렬 순서도 복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