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부모님 알뜰폰 셀프개통 해드리면서 안면인증 통과에 성공하였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KT 엠모바일 데이터쉐어링 회선을 추가해 드렸음.
본문 작성 시점이 2026년 7월말 경이니, 안면인증 의무화 시행 초기에 진행한 것이겠지?
(시범 기간에는 다수의 실패를 유도하여 통과 버튼을 노출시키는 전략을 취했었는데, 최근에는 막힌 것 같더라.)
일반적으로, 셀프개통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진행하라고 안내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상황이 안 좋았다. 부모님께서 유선인터넷 해지하셨더군. 알뜰폰 데이터셰어링 제도를 활용하겠다고 하면서 셀프개통 임무를 주셨던 것.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하려고 시도하였다.
인증서/신용카드 등을 활용한 본인인증은 100% 성공.
다음으로 얼굴인식을 통한 안면인증까지 마쳐야 다음 과정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한 2시간쯤 실패만 했던 것 같다.
(정확히 표현하면, 안면인증 성공 판정을 보긴 했다. 그런데 인증 완료 버튼을 누르면 URL이 만료됐다거나 URL이 없다거나 하는 식의 화면이 나오는 바람에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없었다.)
KT M모바일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도 예전같이 빠르진 않았는데, 받은 조언의 핵심은 “생각보다 시간을 짧게 준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행동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최선일 터.
내 행동의 과정을 머릿속에 나열해봤다.
웹브라우저의 셀프개통 화면에서 인증 URL을 문자로 받는다 – 문자 앱에 접속하여 URL 확인하고 접속한다 – Pass 앱으로 전환하여 안면인증 성공시킨다 – 웹브라우저 셀프개통 화면으로 돌아와서 인증완료 버튼을 누른다.
총 4단계. 화면 전환은 3번.
화면 전환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인증완료 버튼도 최대한 잽싸게 누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래서, 진행하는 장비를 쪼개는 식으로 설계를 바꾸었다.
웹브라우저 셀프개통 화면을 내 스마트폰으로 띄웠다.
내 스마트폰 핫스팟을 켜고 부모님 스마트폰을 연결하였다.(반드시 이래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동일망 체크 과정이 있다면 이것이 효과를 낼 것이이라.)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안면인증 성공시켰고, 즉시 내 스마트폰 화면에서 인증완료 버튼을 눌렀다.
결과 : 성공.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졌다.
기존의 내 과정 / 설계 변경 후의 내 과정을 비교해보라.
시간이 줄었을지 그대로였을지 이미지 트레이닝 해보시라.
KT망 통신사를 기준으로 적었지만, SKT U+(유플러스) 통신사들도 비슷한 방향성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고…
AI가 못 알려주는 찐경험 팁을 적었는데, 도움 됐다면 댓글 하나 남겨주시라. 보람 느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