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Shell : friendly interactive shell 장점 사용기

Fish Shell 설치하였습니다. zsh 개발자분들은 잘 쓰던데, 저는 초보라 bash 버리기 싫었습니다. 우분투 페도라 리눅스들이 bash 버리지 않는 한 기본 셸은 bash 유지할 겁니다. 그래서 fish 셸도 기본값 설정을 안하고 bash 기본값으로 놔뒀고, GNOME 키보드 단축키 할당해서 실행되게 만들었습니다. bash는 Ctrl+Alt+T 누르면 실행되게 fish는 Ctrl+Alt+Y 단축키로 실행되게.

 

▲ the Friendly Interactive SHell 약자 fish 설치한 가장 큰 이유는 명령어 추천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기 때문입니다. 기능 덧대서 구축하기 귀찮았어요. 귀찮은 거 딱 질색이라 아치리눅스 쓰는데, zsh는 웹문서들이 너무 어려웠어요. fish는 심플한 게 장점.

 

▲ 30만원 초반에 구입한 AMD 7530U 노트북에 지문인식센서 달린 거 써먹고 있는데, Fish Shell에서도 작동 잘 합니다. ELAN 04f3:0c4b 센서.

 

omf(Oh My Fish) 연계한 테마질도 귀찮아서… 커맨드라인에 fish_config 입력해서 웹브라우저서 색깔 조금 바꾸고 그냥 씀.

 

사실, 노트북 사양 낮으면 fish도 안깔았을 겁니다. zsh는 더더욱 무리였겠고.

30만원짜리 노트북이 fish 정도는 버텨 주니까 정말 감사한 거죠.

 

 

Fish Shell 공식 홈페이지 : https://fishsh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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