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애슬론64 X2 TK-55 CPU가 들어간 구형 노트북 : V3649AU 에 윈도우10을 설치해 줬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윈도우 정품인증 & 업데이트까지 포함해서 10시간 정도 걸렸네요.
Passmark 벤치마크값 비교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최신 사양에 비해 전반적으로 느린지라, 윈도우 설치도 그만큼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톰 N시리즈의 발전은 놀랍습니다. N3700이 1900점이야.ㄷㄷㄷ)
이 노트북에는 윈도우 비스타(Vista)가 기본제공되었었고(이 사양에 비스타를 어떻게 쓰라는거임?), 전/후 버전 윈도우용 드라이버는 지원조차 안해준 모델이라, 윈도우10 설치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ㅠㅠ
머… 장치관리자에 느낌표 안 뜨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윈도우 XP나 7처럼 시작버튼 구현해 놨으니, 누구든 이질감 없이 쓸 수 있을 겁니다.(아마도)
윈도우10 하위호환성이 생각보다 좋네요. 장치드라이버만 잘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p.s. AMD CPU 가성비 괜찮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