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화상회의 연결 테스트를 하던 도중, 느낌이 너무 안 좋아서 인터넷 속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업로드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안 나와서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았어요.
▼ 인터넷 업로드 속도 0.22Mb/s. 1초에 30킬로바이트가 채 안되는 데이터만 업로드할 수 있다면 Zoom 화상회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저의 경우 Hyper-V 가상머신을 세팅하면서 무선랜 네크워크를 브릿지(중계) 세팅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말썽을 일으켰을 것 같았습니다.
▼ 제어판에서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로 들어간 다음…
▼ 왼쪽 “어댑터 설정 변경” 탭의 “활성 네트워크 보기” 항목을 보면 “연결:” 항목에 “네트워크 브리지”라고 나와 있을 겁니다. 클릭하여 들어가 보면…
▼ “브리지됨”이라고 나온 항목들이 있을 거예요. 그것들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삭제해 줬습니다.
▼ 이후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해봤더니, 업로드 속도가 118MB/s 정도가 나왔습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 화상회의를 마친 뒤, 무선랜 브리지 설정을 복원하고 싶다면 Wi-Fi 항목과 Wireless(무선) vEthernet 항목을 묶어서 선택하고(Ctrl+클릭), 마우스 우클릭 후 “연결 브리지”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네트워크 브리지”라는 항목이 추가되면서 Wi-Fi에는 “브리지됨”이라는 문구가 추가됩니다.
네트워크 설정 관련해서는 리눅스가 버그가 없고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30GB의 여유 용량만 있으면 윈도우+우분투 리눅스 듀얼부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길 권합니다.
※ 참고할만한 글
– [윈도우10] 가상머신 Hyper-V 설치와 윈도우 설치까지(본인 참고용) – 브릿지 구성 복원하는 팁 있는 글
– 우분투 리눅스 듀얼부팅 설치방법 정리(윈도우10/윈도우1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