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삼각대 대체용) 삼발이 달린 모노포드 소개

다들 아시겠지만
삼각대가 있으면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싸구려라도 필구품목이죠.

일반적으로 삼각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형적이고, 저렴한… 디카 살 때 끼워주기도 하는…

이런 형태는 중심 축과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서 한 방향으로밖에 안 접히므로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연결부위를 제거하고 반대 방향으로도 접을 수 있도록 개발된…

이런 제품이 등장합니다. 트래블러(여행(자)용) 삼각대라고…
다리를 뒤집어 접으니까 삼각대 헤드 부분만큼의 길이가 더 줄어들겠죠.

이것도 모자라…

트래블러 삼각대의 미니 버전까지 등장합니다.ㅋ
(이 제품은 Fotopro M-5 mini 라능~)
이건 정말 가지고 싶네요. 근데 비싸서 못 사요.ㅠㅠ

근데… 그래봤자 삼각대.
안정감은 무척 좋지만, 높일수록 바닥 면적도 같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고,
다리 세 개 접다가 기동성도 떨어지고… 하여

모노포드(외다리)를 가지고 다니는 고수 분들이 눈에 띕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도 쓰시죠.

그런데 아무리 기동성이 좋다고 해도 독립하여 설 수 없다는 것은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최근 1~2년 사이에 보완된 것 같네요.

▲ 이런 제품을 받았습니다. 모노포드+삼발이.
(고가의 삼각대처럼 헤드는 별도구매해야 하는 제품인가보네요.)

이런 형태라면 삼각대를 쓰기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물건을 지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미니 빔프로젝터라던지… 핸디레코더라던지…
최대 지지무게가 20kg 라던데, 이쯤 되면 정말 안심이지요.

제품에, 헤드까지 구매하면 10만 원은 족히 될 테지만
정말 아이디어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 Tip ★

    – [시드니이모] 좋은 삼각대 고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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